2010년 5월20일을 기억하라! 그리고 민군합동조사단을 기억하라!
지난 5월20일 오전 10시.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조사해 온 민군합동조사단이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합조단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북한 중어뢰에 의한 수중폭발이라고 밝혔다. ‘천안함 침몰 사건’이라는 비극을 불러온 원인이 무엇인가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전 국민을 긴장시킨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은 다름 아닌 ‘1번’이었다.
4개국 ‘합주단’이 반주를 맡은 대형 버라이어티 뮤지컬 ‘미스 천안함’은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전 세계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곧 UN 공연에 이어 전 세계 순회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5월20일 선보인 희대의 ‘벌레스크(burlesque)※’에 대해 관객들은 들끓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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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형식이나 예술형식을 익살스럽게 흉내내는 것’ 또는 ‘큰 공연의 막간에 끼워넣는 희극’을 말한다.

“마을버스도 1번인데, 다행히 북한체가 아니더군요.ㅋㅋㅋ 북한체 파란 1번은 무서워요. 덜덜덜~” (오래된 오렌지)
“대한민국 매직은 냄비 밑바닥에 글씨를 쓰고 라면을 끓여 먹으면, 완전 글씨가 뭉개지고 색깔이 꺼멓게 되던데…. 북한 매직은 배가 두 동강 날 정도로 폭발력을 가진 어뢰에 써도 파란색이 예쁘고 선명하게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난 것 같다. 게다가 바닷물 속에 2달을 잠겨있어도 아무런 변화 없이 오히려 녹슨 부분의 위쪽으로 글자가 돌출되는 특수한 성능도 있는 듯하니…. 모나미는 얼른 북한으로 가서 그 매직 기술을 전수 받아 세계시장을 석권해야 할 것이다.” (지리산작두)
“북한 인간어뢰 특수부대 대원이 중국에서 전수 받은 무공으로 손가락 끝에 내공을 실어 글자를 새긴 듯”(사리나온다)
“어제 호프집에서 옆자리 청년들 천안함 발표에 대한 논평. ‘얻어터진 걸 자랑하는 건 자해공갈단 밖에 없다.’ ‘우리 군을 양아치로 만들었다.’…해병출신이랍니다.”
“인간어뢰가 차라리 더 그럴듯하다니깐! 차라리 인간어뢰로 해!”(Allah)
“북한 어뢰라고 내놓은 고철덩어리에 선명하게 쓰인 1번. 바닷물에 2달동안 침수되어 있어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초강력 특수 북한산 파란색 매직으로 쓰여진 ‘1번’. TNT205kg의 폭발충격과 고열에도 끄떡없고 철판은 부식되었어도 깨끗하게 보존된 1번 어뢰가 바로 천안함을 동강내고 침몰시킨 범인이다! 오늘 주식 환율 뒤집히는 거 봐라. 개미들 더 이상 쪽박차고 싶지 않으면 절대로 1번은 찍지 마라!”(네버엔딩)
“세계 어느 나라,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명박 대통령)
“조만간 남파 여간첩이 먹다버린 스크류바가 증거로 나올 겁니다.”(상산조운)
“북한 어뢰라고 내놓은 고철덩어리에 선명하게 쓰인 1번. 바닷물에 2달동안 침수되어 있어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초강력 특수 북한산 파란색 매직으로 쓰여진 ‘1번’. TNT205kg의 폭발충격과 고열에도 끄떡없고 철판은 부식되었어도 깨끗하게 보존된 1번 어뢰가 바로 천안함을 동강내고 침몰시킨 범인이다! 오늘 주식 환율 뒤집히는 거 봐라. 개미들 더 이상 쪽박차고 싶지 않으면 절대로 1번은 찍지 마라!”(네버엔딩)
“세계 어느 나라,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명박 대통령)